‘창백한 푸른 점’은 바다와 생명의 행성 지구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표현이다. 하지만 지구가 물의 행성인 진정한 이유는 바다가 아니라 수백km 지하에 있는 맨틀 속 ‘물탱크’에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캐나다 앨버타대 그레이엄 피어슨 박사팀은 지하 410~660km 깊이의 맨틀층에서 만들어진 암석을 연구한 뒤 그 안에서...(계속) 글 : 윤신영 ashilla@donga.com 과학동아 2014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