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남들 앞에서 유식해 보이고 싶다면 역사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다. 시쳇말로 ‘깨알같이’ 상세하게 복원해낸 과거 사건은 읽거나 듣는 사람에게 감탄과 함께 묘한 쾌감을 준다. 디테일의 힘이다.과학도 마찬가지다. 어떤 대상에 대해 세세하게 알고 구체적으로 묘사해 주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굉장히 유식하다고 생각한다. 별자리를 예로 들어보면...(계속)
글 : 글 윤신영 기자, 사진 고호관 기자 ashilla@donga.com, karida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