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의 로날드 피어링 교수팀은 날개 달린 로봇으로 시조새의 비행방법을 재현했다. 화석으로는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 로봇은 원래 군대에서 정찰용으로 개발한 로봇으로 경사면과 장애물을 잘 넘을 수 있도록 날개가 달려 있다.조류의 비행법이 진화한 과정에는 크게 두 가지 이론이 있다. ‘나무에서 활강’하며 진...(계속) 글 : 이정훈 과학동아 2011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