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는 뇌, 혈관, 근육 등 우리 몸에 있는 모든 세포로 변할 수 있어 이미 망가진 조직을 대체할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일반세포는 이런 분화능력이 없다.최근 이 두 세포의 운명을 갈라놓는 원리가 발견됐다. 캐나다 토론토대 분자유전학과의 벤자민 블렌코 교수팀은 FOXP1 유전자가 두 종류의 단백질을 만든다는 것을 새로 알아냈다. 같은 유전자...(계속) 글 : 신선미 vamie@donga.com 과학동아 2011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