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진공 상태가 30분간 지속되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 남는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의 레이몬드 휠러 박사팀은 이 연구 결과를 ‘우주과학발달’ 1월호에 게재했다.연구팀은 무, 양상추, 밀 등의 식물을 특수 챔버 속에서 넣고 20여 일 간 길렀다. 이후 챔버의 공기압을 대기압의 1.5%까...(계속) 글 : 김종립 과학동아 2011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