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수요 급증에 대처할 수 있는 신개념 ‘공압 배터리’가 국내에 건설된다. 전기를 압축공기로 바꿔 지하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부족한 시점에 꺼내 쓰는 ‘지하 압축공기 저장장치(CAES)’의 실증 시험이 강원 정선군의 한 철광산에서 진행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정선 지역의 철광산과 계약을 체결하고 CA...(계속) 글 : 전동혁 기자 과학동아 2011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