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고 목욕하고 빨래할 때 없어서는 안 되는 ‘비누’. 비누는 기원전 5000년부터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은 동물 기름과 목탄을 섞어 끓인 것을 세탁에 이용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비누의 기원이다. 로마시대에는 동물기름과 재를 섞어 비누를 만들었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비누의 주 재료는 고래 유지, 쌀겨...(계속) 글 : 지재화 elf8538@hanmail.net 과학동아 2010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