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살아 있는 황금이라는 뜻으로 ‘생금(生金)’이라 불리며 고부가 가치 재료로 여겨졌던 대나무. 하지만 값싼 대체물질과 외국 대나무가 들어오면서 국내에서는 차차 설자리를 잃어갔다. 그런 대나무가 요즘 재기를 꿈꾸고 있다. 다양한 활용 가치가 알려지면서 대나무를 바이오에너지와 기능성 섬유, 생활 제품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계속) 글 : 김윤미 ymkim@donga.com 과학동아 2010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