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인류와 다른 종으로 알려진 네안데르탈인이 현재 살고 있는 상당수 사람들의 조상이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는 두 종이 서로 짝짓기했을 가능성이 없다는 통설을 뒤엎은 결과다.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스반테 페보 박사팀은 크로아티아의 빈디자 동굴에서 발견된 4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Homo sapiens neandertalensis ) 뼛조각으로 게놈...(계속) 글 : 이정아 zzunga@donga.com 과학동아 2010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