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5월 25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하에서 2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지난 4월 25일경부터 핵실험을 하겠다고 예고한 뒤 1달 만이다. 당시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이 빠르면 9월경에나 핵실험을 감행할 것으로 내다봤다.하지만 북한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때 갑작스레 핵실험을 시행해 한반도를 충격에 빠트렸다. 미국을 비롯...(계속) 글 : 이준덕 cyrix99@donga.com 과학동아 2009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