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에서는 사진이나 그림 속 인물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심지어는 말을 걸어오기도 한다. 과연 이런 마법 같은 일은 영화에서만 가능할까? 광주과학기술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에서는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 문을 열고 들어가니 책상 위에는 푸른 들판이 그려진 그림책 한 권이 펼쳐져 있고 스탠드식 소형 카메라가 그림책을 촬영하고 있다....(계속)
글 : 광주=이영혜 기자 · 사진 김인규 yhlee@donga.com · imagem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