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시절부터 필자의 주된 관심사는 물질이 nm(나노미터, 1nm=10-9m) 크기로 작아지면 어떤 특성을 갖느냐는 점이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nm 크기의 물질을 실생활에 유익하게 쓸 수 있느냐는 문제였다.박사과정에서는 유기분자와 나노구조의 물질을 접목해 현재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DRAM(동적접근기억장치)보다 50~100배 집적도가 높은 칩을 만들 ...(계속)
글 : 최장욱 미국 스탠퍼드대 재료공학과 박사후연구원 jangwook.cho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