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 산업혁명의 중심 영국 런던은 석탄을 태워 돈을 버는 ‘탄소경제’의 중심지였다. 1765년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의 힘으로 돌아가는 방적기(실을 짜는 기계)와 방직기(직물을 짜는 기계) 덕분에 런던은 ‘세계의 공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그로부터 200년이 지난 오늘날 런던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계속) 글 : 안형준 butnow@donga.com 과학동아 2008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