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로봇 피닉스가 화성에서 해넘이를 맞는 모습을 그린 상상화.
내 이름은 피닉스. 화성에서 물을 찾는 임무를 맡은 탐사로봇이다. 지난 5월 25일 화성 북위 68° 지점에 있는 바스티타스 보레알리스 지역에 착륙해 지금까지 부지런히 땅을 파고 토양을 분석하는 탐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화성의 북극 지역에 해당하는 이곳은 현재 해가 지지 않고 낮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구로 따지면 백야의 계절인 셈이다. 그 덕분에 ...(계속)
글 : 안형준 butnow@donga.com
과학동아 2008년 07호
과학동아 2008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