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홀로그램. 위의 자동차 이미지를 지운 필름에 아래의 뇌 이미지를 저장한 뒤 재생했다.
칠판처럼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는 홀로그래피 기술이 개발됐다.홀로그래피란 물체를 통과하는 빛의 정보를 고분자에 기록해 물체의 영상을 3차원으로 재현하는 기술로 입체안경이 없어도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고분자의 화학반응으로 영상을 저장했기 때문에 한번 기록하면 지울 수 없었다.미국 애리조나대 광과학부 사바스 태이 박사팀은 광굴절 효...(계속)
글 : 강석기 sukki@donga.com
과학동아 2008년 03호
과학동아 2008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