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과 판막만 남은 죽은 쥐의 심장(왼쪽)에 갓 태어난 쥐의 심장세포를 이식하자 심장에 혈액이 흐르며 다시 박동하기 시작했다(오른쪽).
최근 과학자들이 죽은 쥐의 심장을 되살리는 데 성공해 심장질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미국 미네소타대 도리스 테일러 교수팀은 혈관과 판막만 남은 죽은 쥐의 심장에 갓 태어난 쥐의 심장 세포를 이식한 뒤 배양액에 담궜다. 그러자 4일 만에 심장 근육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8일이 지나자 심장이 스스로 박동했다. 이 연구결과는 생물의학분야 국제저널 ‘...(계속)
글 : 목정민 loveeach@donga.com
과학동아 2008년 02호
과학동아 2008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