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방에 사는 황제펭귄보다 크고, 더 따뜻한 지역에 살던 거대 펭귄의 화석이 발견됐다.
3500만년 전 펭귄의 천국은 남극이 아닌 적도 부근의 따뜻한 지역이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줄리아 클락 박사팀은 페루에서 3500만 년 전의 거대한 펭귄 화석을 발견했다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6월 29일자에 발표했다. 펭귄이 살았을 당시 페루는 따스한 온대 지역이었다.연구팀은 ‘이카딥테스 살라시&rsqu...(계속)
글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과학동아 2007년 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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