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가장 무거운 별로 알려져 있는 ‘용골자리 에타별’(Eta Carinae)은 160년 전 폭발을 일으키며 주변으로 기체와 먼지를 뿜어내 거대한 성운을 탄생시켰다.
2007년 7월 7일 오전 7시 남태평양의 어느 섬. 한국의 통큰그룹과 영국의 기네스사 사이에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진다. 두 회사의 사운이 걸린 이 대결의 주제는 ‘우주 최고를 찾아라’. 한달 전 두 회사의 CEO가 공동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골프회동을 가졌는데, 두 사람은 악수를 하려다가 갑자기 다음과 같은 신경전을 벌였다.&ldq...(계속)
글 : 이충환 cosmos@donga.com
이미지 출처 : NASA 외
과학동아 2007년 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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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2007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