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바람개비 은하 M101. 1994년 3월, 1994년 9월, 1999년 6월, 2002년 11월, 2003년 1월 허브망원경으로 각각 찍은 사진 51장을 모아 하나로 만든 작품.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람개비, 누구나 한번쯤 색종이로 만들어 골목을 달리던 추억이 있다. 우주에는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거대한 바람개비가 돌고 있다. 우리은하 같은 나선은하다.바람개비를 빙그르르 돌릴 만한 바람이 살랑대는 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봄을 앞둔 지난 2월 28일 바람개비를 닮은 나선은하 M101의 허블우주망원경 사진을 공개했다. 여태까...(계속)
글 : 이충환 cosmos@donga.com
이미지 출처 : NASA
과학동아 2006년 04호
이미지 출처 : NASA
과학동아 2006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