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색소 멜라닌을 만드는 세포인 멜라노사이트. 위의 사진은 흑인 피부의 멜라노사이트이며, 백인보다 크고 많은 멜라닌을 만든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 요즘은 백옥 같은 피부보다 갈색으로 그을린 피부의 ‘건강미인’이 주목받는 듯하다. 그런데 햇빛에 피부를 지나치게 ‘그을리면’ 미모 유지에 치명적이다. 바로 자외선 때문. 자외선은 적외선과 가시광선을 포함한 전체 태양광선 중 약 2%에 불과하다. 그러나 양이 적다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치기 십...(계속)
글 : 임소형 sohyung@donga.com
과학동아 2005년 07호
과학동아 2005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