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포경선에서 잡은 고래 껍질을 바닥에 펴놓았다.
울산에서 개막된 제57차 국제포경위원회(IWC) 총회가 6월 24일 막을 내렸다. 가장 쟁점이 된 의제는 1986년 금지된 상업적 포경을 허용하는 문제였다. 일본과 노르웨이 등 포경 재개에 찬성하는 국가들과 미국, 호주 등 반대하는 국가들이 날카롭게 대립했다.찬성 국가들은 고래가 먹어치우는 물고기가 세계 총어획량의 3~5배에 이르기 때문에 포경을 재개해야 ...(계속)
글 : 이상엽 narciso@donga.com
과학동아 2005년 07호
과학동아 2005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