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5억년 전에 태어난 은하
빅뱅이 일어난 뒤 무려 130억년이 지나서야 형성되기 시작한 은하가 있다는 사실이 허블우주망원경의 관측을 통해 확인됐다. 그 주인공은 태양계에서 4500만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난쟁이 은하 ‘I 쯔비키 18’로 약 5억년 전부터 형성됐다.120억살로 추정되는 우리은하를 비롯해 대부분의 은하는 빅뱅이 일어난 뒤 10억년 전후에 형성됐다....(계속)
글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과학동아 2005년 01호
과학동아 2005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