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박상진 교수의 나무사랑 30년
언제부터인가 궁궐마당에 서서 앞쪽의 전각이 아니라 뒤편에 심어진 나무에 눈길을 두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발견하게 됐다. 나무학자 박상진 교수의 ‘궁궐의 우리나무’가 출간된 후에 생긴 궁궐산책의 새로운 풍경이다. 나무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나무에 얽힌 역사이야기가 흥미롭게 엮어진 이 책으로 인해 나무를 보러 궁궐을 찾는...(계속)
글 : 박일삼 aurora@donga.com
과학동아 2004년 05호
과학동아 2004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