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틀 교수의 이번 실험은‘아 구티’라는 유전자가 삽입된 모델쥐를 이용해 이뤄졌다.
‘고양이 먹으면 아기 등에 털난다’라는 옛말이 있다. 물론 현대인 중에는 산모가 정말 고양이를 먹었다고 해서 아기 등에 털이 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다. 그저 임신중에는 먹을 것을 조심하라는 조상들의 지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이 말을 그저 스쳐가는 민담 정도로 여겨서는 안될 것...(계속)
진행 : 박현정 coco203@lycos.co.kr
글 : 김대공 a2gong@donga.com
과학동아 2003년 09호
글 : 김대공 a2gong@donga.com
과학동아 2003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