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 외형을 지닌 제노튜벨라가 인간과 비슷한 DNA를 갖 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웨덴의 호수에 사는 민달팽이처럼 생긴 초라한 생명체가 인간과 공통된 조상을 갖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인간과 DNA를 공유한다고 이번에 밝혀진 생명체는 80여년 전 처음 발견된 제노튜벨라(Xenoturbella bocki)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막스 텔포드 박사팀은 제노튜벨라가 인간이 속해있는 후구동물 그룹에 속한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전문지 &l...(계속)
글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과학동아 2003년 09호
과학동아 2003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