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도 앞바다에서 인양된 12세기 고려청자 유물들.
지난 4월부터 6월초까지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앞바다에서 12세기경 고려청자 2천3백여점이 대량 인양됐다. 우연히 한 어부의 눈에 뜨여 그 존재가 확인된 비안도 앞바다의 고려청자. 비안도 앞바다는 말 그대로 청자의 보고(寶庫)였다. 2002년 4월 25일, 고려청자 확인 사실이 언론을 통해 처음 세간에 알려지자 전문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계속)
글 : 이광표 동아일보 문화부 kplee@donga.com
과학동아 2002년 08호
과학동아 2002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