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변화를 표상한다는 주역의 64괘를 보여주는 도상.
사주팔자와 주역점으로 운명을 예측한다는 점술가들이 있다. 그들이 내놓은 예측의 근거란 모든 사람이 생년생시에 처했던 환경이 다르다는 것과 신령한 점괘가 우주를 반영한다는 것 뿐이다. 과학자가 보는 눈으로 운명론의 실체에 접근해보자.사람은 시간적 차원의 동물이다. 과거를 기억하며 또 미래를 알고자 한다. 흔히 우리는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나 사실 ...(계속)
글 : 장회익 서울대 물리학
과학동아 1999년 02호
과학동아 1999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