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동물의 수면행위는 뇌 분비물질과 관련이 있다.
자주 낮잠을 즐기는 고양이가 인간의 수면 메커니즘을 밝히는데 단서를 제공해주었다. 최근 하버드 의대의 맥칼리교수팀은 잠든 고양이 실험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잠에 드는지를 밝혀내는 중요한 실험을 실시했다.맥칼리교수와 연구진은 고양이들이 약물 주사 등의 요인 없이 자연스럽게 잠들어 있는 동안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의 하나인 아데노신 수준을 측정했다...(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97년 07호
과학동아 1997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