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로 사물을 마음대로 늘이고 줄일 수 있다면 식량문제 쯤은 거뜬히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누구나 한 번쯤 했을만한 엉뚱한 상상을 영화로 담는다는 것은 도박사와 벌이는 도박과 같다. 영화가 아무리 기발하고, 화면 속에 아이디어가 생생히 살아 숨쉰다 해도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킨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현실로부터 한없이 자유로운 상상력의 열매를 맛본 적이 있는 관객이라면 이미 감독의 숨겨놓은 패를 훤히 읽고 있을 것이다.‘투명인...(계속)
글 : 정재승
이미지 출처 : GAMMAㆍ동아일보 조사무
과학동아 1997년 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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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1997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