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 한영성^1939년생. 서울대 천문기상학과 졸업. 과학기술처 원자력실장, 국립 중앙과학관 관장을 거쳐 제 11대 과학기술처 차관을 역임했다.
필자를 '원자력 전문가' 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에는원자력발전소가 생길 때부터 20년이 넘도록 원자력과 관련된 일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억도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 하지만 평생 한 길을 달려왔다고 선뜻 지난날을 소개하는 것이 왠지 어렵게 느껴진다.잠시 과기처 생물해양연구조정관을 지낸 적이 있다. 그로 인해 1991년 세종기...(계속)
글 : 한영성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과학동아 1996년 10호
과학동아 1996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