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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시설

황무지를 황금들판으로 바꾼 '만석거'

서기 330년에 시축한 벽골제. 수거(水渠)의 양쪽에 돌기둥을 세우고 판목을 삽입해 수문을 만들었다.서기 330년에 시축한 벽골제. 수거(水渠)의 양쪽에 돌기둥을 세우고 판목을 삽입해 수문을 만들었다.

수리시설은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전통 과학기술이다. 자연 앞에 겸허하면서도 그 순리를 철저하게 이용했다.한반도와 만주 일대에서, 우리 민족은 지금으로부터 8천여년 전인 신석기시대 후반부터 농사를 지어왔다. 이때부터 사실상 농사짓는 데에 필요한 수리시설을 축조하고 수리도구를 제작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청동기 시대부터 시작된 벼농사는 물과 밀접한 ...(계속)

글 : 염정섭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과학동아 1995년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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