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의 한 오피스텔에 위치한 윈도우 동호회 사무실을 지키는 사람들.왼쪽부터 시삽 장연욱,프로그래머 장해인 대표시삽 윤석호.
세상살이의 축소판인 PC통신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들락거린다. 돈벌이나 공부 등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단지 즐기기 위한 장소를 찾아 이 세계에 들어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유가 무엇이건 간에, 이들은 자신들이 헤매고 다니는 이 가상의 공간(cyber space)을 실제 세계처럼 '인간적인 냄새' 가득한 ...(계속)
사진 : 지재만
글 : 이강필
과학동아 1995년 07호
글 : 이강필
과학동아 1995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