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시빙크박사는 동물세포에서 자성물질을 찾아낼 수 있는 실험실은 전세계를 통틀어 자신의 연구실 뿐이라고 주장한다. 동료인 아내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고래는 몸안의 자장감지체계를 이용해 해변을 찾아 헤엄친다. 사람도 머리속의 자철광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최근 미국 학계에는 인간의 두뇌세포가 자철광(magnetite)이라는 강한 자성 광물질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대두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본인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커시빙크 박사로 그는 벌에...(계속)
글 : 산드라 브라케슬리
과학동아 1992년 07호
과학동아 1992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