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을 깨고 나오는 새끼 크로코다일
나도 알고보면 허약한 동물이다. 알과 새끼일 때는 물론이고 다 커서도 번번이 당하기 일쑤니2억6천만년 전인 고생대(古生代)의 석탄기에는 늪과 기괴한 식물들이 자라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이상한 모양의 곤충들이 우글거리며 날아다녔다. 물속에서는 살갗이 번뜩이는 양서류가 먹이를 찾아 기어다니고 있었다.석탄기 다음에 이어졌던 페름기(2억3천만년 전)에...(계속)
글 : 김성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과학동아 1991년 12호
과학동아 1991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