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판^여기에 활자를 채워 넣는다. 국립민속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조선조 초의 학자 권근(權近)은 그의 글 '주자발'(鑄字跋)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1403년 2월 13일.조선 태종 3년 이른 봄이다. 태종은 대신들에게 이렇게 말했다.정치를 하려면 반드시 널리 책을 읽어 이치를 깨닫고 마음을 바로잡아야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우리나라는 중국의 바다 건너에...(계속)
글 : 전상운 성신여대
과학동아 1990년 07호
과학동아 1990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