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첨단반도체의 하나인 1메가S램의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은 지난 88년 10월 이 제품을 첫개발한 뒤 그동안 품질과 신뢰성 면에서 충분한 자신을 얻어 지난달부터 월 5만개 규모로 생산해내고 있다.S램은 D램에 비해 처리속도가 빠르고 소비전력이 적은 반면 구조적으로 훨씬 복잡하다. 따라서 1메가S램은 4메가D램의 기술과 맞먹는다. 삼성은 ...(계속) 과학동아 1990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