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대 축산학과 2학년 김해정
"여자가 하필 축산을?"하는 질문에 "동물과 사람을 동시에 위하는 위대한 축산학자가 될 것"이라고.목장길을 거니노라면 진한 풀내음과 함께 상긋히 펼쳐진 초원의 아름다움을 문득 떠올릴 수 있다. 경쾌하게 울리는 쇠방울소리, 거기에 어울려 산새 들새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아니더라도 목장길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계속)
글 : 김해정 건축대 축산학과
과학동아 1989년 10호
과학동아 1989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