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계산통계학과 김수화 학생
과학을 제대로 모르고 반항심에서 입문했다. 과학은 99% 알면 모르는 것과 같다는 정신으로···인간의 기쁨은 확률과 여러모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커트라인선에서 불과 한두 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합격한 사람의 기쁨은, 넉넉한 점수로 충분히 합격한 사람보다 몇배 큰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연필을 굴려 모르던 문제를 맞췄...(계속)
글 : 김수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과학동아 1988년 11호
과학동아 1988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