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수정란도 저축할 수 있는 시대. 임신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영하 1백96℃의 액체질소 속에 보관한 수정란이 불임여성에게 임신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서울 제일병원 체외수정 연구팀(팀장 전종영박사)은 냉동보관해두었던 수정란을 녹여, 시험관아기 희망여성에게 이식했는데 그 여성의 몸에 태기가 움트기 시작한 것. 이는 동양권에서는 최초의 일이며, 세계적으로도 성공한 나라가 별로 없어 우리의 시험관아기 시술능력을 ...(계속)
글 : 박태균
사진 : 정경택
과학동아 1988년 07호
사진 : 정경택
과학동아 1988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