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재산을 수학상을 만드는 기금으로 써 주세요” 필즈상은 1932년 세상을 떠난 캐나다 수학자 존 찰스 필즈의 유언에서 시작됐어요. 그는 생전 자신의 재산을 기부하고, 상을 위한 자금을 모금하는 등 새로운 수학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학자들은 그가 남긴 이 유언을 바탕으로 ‘필즈상&r...(계속) 글 : 손인하 기자 cownina@donga.com 일러스트 : 달상 디자인 : 정영진 수학동아 2022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