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PC방이 없던 시절, 동네 놀이터에서 크게 유행했던 놀이가 있습니다. 바로 ‘얼음땡’인데요, 서너 명이 모여 술래를 정한 뒤 술래를 피해 도망가고 술래에게 잡힌 사람이 다음 술래가 되는 단순한 놀이입니다. 이름이 얼음땡인 이유는 도망가다가 ‘얼음!’ 하고 외치면 술래가 건드릴 수 없는 대신 그 자리에 꼼...(계속) 글 : 김우현 기자 이미지 출처 : 디자인 유승민 / 사진 NEXON 수학동아 2019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