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자음 속 대칭네모난 종이를 반으로 접어 한쪽에 여러 색의 물감을 묻힌 뒤, 반으로 접었다 펴면 재미있는 모습이 나타난다. 접힌 선을 기준으로 양쪽은 똑같은 무늬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화가 오스카 도밍게즈가 생각해낸 미술 장식 기법 ‘데칼코마니’다. 데칼코마니를 수학적으로 보면 대칭, 더 정확히 말하면 ‘선대칭&rsquo...(계속) 글 : 신세순 충남 석문중 글 : 조혜인 수학동아 heynism@donga.com 이미지 출처 : GIB 수학동아 2016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