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독일 막스플랑크 해양미생물학 연구소 지구미생물학 안트예 뵈티우스 교수팀이 북극해의 해면이 화석을 먹고 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해면’은 바닷속 바위 등에 붙어 사는 생존력이 강한 동물이에요. 연구팀은 2016년 북극해 얼음 1000m 아래에서 발견된 크기 15km2의 해면 군집을 조사했어요. 밑바닥이 얼음으로 덮여...(계속)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