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요일은 학원도 안 가고, 즐겁게 게임하는 날 아냐? 그런데 어젯밤에 엄마가 갑자기 해인사로 팔만대장경을 보러 가자고 하시는 거야. 이번에 못 보면 죽을 때까지 다시는 못 본다고 말이지.그깟 나무판이 대체 뭐라고 이렇게 등산까지 해야하는 거야? 엄마랑 아빠는 벌써 저 멀리 가서는 보이지도 않아. 다리도 아파...
여러분, 반가워요! 나는 생물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게 없다고 자신하는 '헛다리' 박사입니다. 언제가는 '어린이과학동아'에 꼭 나와야지 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군요! 그런데 무슨 일이냐고요? '헛다리 생물 도감'이라는 엄청난 책을 만들고 있거든요~. 앗! 잠깐만! 저기 다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