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한가운데에서 과학동아 여름 특별호 ʻ퓨처 모빌리티’를 마감한다.
북미 대륙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해양동물이 죽고 사람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감염병과 기후변화가 눈앞의 재난으로 다가온 걸 실감한다.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이들 재난을 극복할 방편 중 하나로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모빌리티가 꼽힌다.
수소차와 전기차로 대표되는 새로운 탈것과 작은 개인용 이동수단(PM), 그리고 공유와 자율주행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가 보다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류의 삶과 도시의 모습도 이에 맞춰 변할 것이다. 이런 예측을 다양한 전문가의 기고와 기업 인터뷰를 통해 짚었다.
미래와 기술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만 강조하다 놓치는 그늘은 없을지도 철학과 인문학, 과학의 시선으로 진단했다.
사람이 더 행복하고 정의로운 모빌리티 세상, 만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