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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조류가 공룡에서 진화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사이의 과정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의견이 분분하다. 이 과정에 힘을 보태는 생물이 수각류에 속하는 트로오돈티드(troodontid)류의 공룡이다. 크기가 작고 깃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과학원 척추동물고생물학및인류학연구소 쑤 씽 교수팀이 중국 랴오닝 지역에서 1억 2500만 년 전 트로오돈티드 지아니안화롱 텐기(Jianianhualong tengi ) 화석을 발견했다. 골격은 물론 깃털의 흔적까지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있었다. 키는 약 1m 정도로 팔과 골반은 트로오돈티드 초기 종과, 두개골과 다리는 후기 종과 유사했다. 연구팀은 초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전이종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현생 조류와 같은 비대칭적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당시 이 공룡이 날 수 있었는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하는 과정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5월 2일자에 실렸다. doi:10.1038/ncomms14972
최근 중국과학원 척추동물고생물학및인류학연구소 쑤 씽 교수팀이 중국 랴오닝 지역에서 1억 2500만 년 전 트로오돈티드 지아니안화롱 텐기(Jianianhualong tengi ) 화석을 발견했다. 골격은 물론 깃털의 흔적까지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있었다. 키는 약 1m 정도로 팔과 골반은 트로오돈티드 초기 종과, 두개골과 다리는 후기 종과 유사했다. 연구팀은 초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전이종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현생 조류와 같은 비대칭적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당시 이 공룡이 날 수 있었는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하는 과정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5월 2일자에 실렸다. doi:10.1038/ncomms14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