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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둘러싼 아시아의 안보 정세가 한바탕 요동을 쳤습니다. 미국이 싱가포르에서 정박 중이던 핵 추진 항공모함 칼 빈슨 함을 한반도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터트렸기 때문입니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북한과 중국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배 한 척 때문에 왜 그럴까 싶지만, 항공모함은 사실 그냥 배가 아닙니다.
항공모함은 ‘움직이는 해양군사기지’입니다. 규모와 전투력이 어마어마하죠. 칼 빈슨함은 길이 330m, 폭 77m로 축구장의 약 3배 크기이고요, 유사시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항공기 75대를 싣고 최고 시속 56km로 달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항공모함 한 대가 움직이면 수 척의 이지스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핵추진 잠수함 등이 ‘항모 전단’을 이뤄 함께 움직입니다. 항공모함이 웬만한 나라의 군사력을 능가하는 이유입니다.
항공모함은 ‘움직이는 해양군사기지’입니다. 규모와 전투력이 어마어마하죠. 칼 빈슨함은 길이 330m, 폭 77m로 축구장의 약 3배 크기이고요, 유사시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항공기 75대를 싣고 최고 시속 56km로 달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항공모함 한 대가 움직이면 수 척의 이지스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핵추진 잠수함 등이 ‘항모 전단’을 이뤄 함께 움직입니다. 항공모함이 웬만한 나라의 군사력을 능가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