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11월 21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사과 담화문을 두 차례 발표했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평화시위를 벌이고 있다.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리더들은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입지 강화’와 ‘동정심 유발’ 같은 정당화 전략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