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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발병하는 집단 식중독 원인균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개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나 군부대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의 원인균을 수 시간 내로 진단할 수 있는 다중유전자증폭(multiplex PCR) 키트를 개발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키트는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알균이 분비하는 16가지 장 독소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유전자를 동시에 증폭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지금까지 하루 이상 걸리던 검사를 수 시간 내로 단축시켰다. 식중독을 초기에 규명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트는 특허로 등록돼 지역 보건환경연구원이나 대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키트는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알균이 분비하는 16가지 장 독소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유전자를 동시에 증폭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지금까지 하루 이상 걸리던 검사를 수 시간 내로 단축시켰다. 식중독을 초기에 규명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트는 특허로 등록돼 지역 보건환경연구원이나 대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