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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맛있는 쌀 유전자 발견


중국 과학자들이 쌀의 식감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찾아냈다. 중국 국립쌀연구소의 왕 위에싱 연구팀은 쌀의 맛을 텁텁하지 않게 하는 유전자 ‘GL7’을 타이펑A라는 품종에서 찾아냈다고 밝혔다. 텁텁한 쌀은 밥맛을 해칠 뿐 아니라 잘 부서져 작물가치가 떨어진다.

GL7 유전자의 특이한 점은 다른 품종에 넣어도 생산량을 감소시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도에서 인기있는 쌀인 바스마티 품종은 맛이 좋아진 대신 생산량이 14%나 줄었는데, 이와 대비된다. 연구팀은 “어떤 계열의 쌀에 도입하든 GL7은 쌀의 맛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는 ‘네이처 유전학’ 7월 6일자에 실렸다.

2015년 08월 과학동아 정보

  • 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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